하쿠츠루 준마이다이긴조

2014.4월 글입니다.


白鶴山田錦純米吟醸
하쿠쓰루 야마다니시키 준마이긴조
정말 기분좋게 마실 수 있는 술인것 같다. 구운안주랑은 잘안어울린다는 편견이 있어 꼬지전문 이자카야에서 몇가지 실험 해봤는데...
구운 은행, 구운토마토와 잘어울린다. 특히 선술집에서도 있는 토마토는 잘구우면 긴죠 특유의 향과 잘어울린다.
일본주도 +3 산도 1.4로 그야말로 스탠다드하게 즐길 수 있고, 효고현의 주조호적미 야마다니시키를 100% 사용했고, 정미율 60%의 전형적인 준마이긴죠다. 깔끔한 목넘김과 처음에 다가오는 상큼한 배향기가 꼬지같은 양념이 진한음식을 먹고난 후에도 입안을 씻어주는 느낌과 잘 정돈되는 느낌이 참 좋은 日本酒다.
일식전문 이자카야가 아니라면 신선한 샐러드나 라이트한 음식을 찾기가 상당히 어려운것은 분명사실이다. 하지만 생선도 소금으로 굽거나 야채종류도 마늘이나 단호박 감자보다는 토마토나 아스파라거스같은 줄기채소와 즐기면 본연의 향을 더욱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진한간장이나 버섯류와 먹는다해도 다음 음식을 먹을때 입안을 씻어내주는 효과도 있으니 깔끔하게 즐기기 더욱좋다고 생각한다.
결론은... 좋다!!! 그리고 벌써 작년 灘(nada)의 양조장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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