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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홋카이도(北海道)여행기]-오타루(小樽), 역사를 걷다.
요이치 닛카위스키 양조장에서 오늘도 아침부터 기분좋게 취해 나옵니다. 오타루행기차시간까지는 40분이상 남았습니다. 그렇다면 버스를 타도록합시다. 우리랑 반대이니 사진위치상서있는곳이 오타루행 버스타는 곳입니다. 버스요금은 기억이 갑자기 안나는데...기차보다 저렴합니다. 그대신 기차보다 느리지 일본버스는 우리나라버스를 생각하면 곤란합니다.드럽게 느립니다. 다음날도 그것을 체험하게 되지요. 하지만!
버스를 탄덕분에 차창밖으로 멋진 바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동해바다입니다. 오호츠크해일지도
삿포로~오타루 구간 하코다테본선의 바닷가도 경치가 유명하다 들었는데, 요이치~오타루 구간도 그에 못지않네요. 아침에 방문한 오타루역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오타루역을 등지고 그대로 걸어내려가면 됩니다.
걷다보니 오른편에 이런식의 상가, 즉 시장도 보입니다. 오타루를 처음방문해보는데 제 느낌은 6년전 요코하마에 온 느낌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요코하마는 인구가 거의 오타루의 10배이상되는 도시라 사람도 많으나 여기는 비교적 한산해보입니다.
요코하마에서 많이본 스탈의 메이지,다이쇼시대개화기건물이 많이보입니다.
이 기차길은 구 하코다테본선 맞나? 이라합니다. 보통은 폐선이되면 철길을 뜯어서 공출 다른곳에 이용하는등의 수순인데, 이곳은 그대로 보존해두었습니다.
오타루사람들은 종치는걸 좋아한다.
오타루 은행건물입니다. 이것도 기본 100여년가까이 가볍게찍어주는 건물입니다.
이런류들의 건물들사이를 지나서
호오 멀리 뭐가 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운하의 북쪽부분이라쓰고 관광객은 안가는부분입니다. 현지인들 산책로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운하주변에도 볼거리들이 제법있습니다만, 남쪽 운하쪽에 대부분 스폿이 있어서 짱깨관광객들이 많이 옵니다.
이쪽이 남측인데요. 좀 더 내려가면 단체패키지관광객이 넘쳐납니다.대륙의 물량으로 때우는 기상
남측운하입구입니다. 유명한 스폿이지요. 사실 오타루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미스터초밥왕 밖에 몰랐음 그러나 여행정보들을 찾아보니 이것저것 볼거리가 운하주변에 몰려있다 들어서 여기부터 찾게되었습니다.
멀리 관광객들이 벌써 많이 보이는군요. 당연하지 일요일이니까
일본관광지가면 맨날있는 인력거
남쪽운하는 조금 있다 더 둘러보기로 하고 북쪽으로 한바퀴 돌아봅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수 없지. 오타루운하주변에 유명한 양조장인 다나카주조입니다. 예상대로 이런덴 중국애들안옴 일본관광객 아저씨 아줌마들이 택시타고와서 내려서 둘러봅니다. 그 틈에 섞여서 대충 안에 구경하고 나옵니다.
다시 남쪽운하쪽으로 오면 딱 요코하마네 옛건물들을 여전히 볼 수 있습니다.
운하를 건너서 걸어가봅니다. 옛건물도 건물이지만 배도 슬슬 고프고, 어서 식당을 찾지않으면 여기서 쓰러질것같다. 본격 고독한 미식가 인증
오타루맥주박물관이라길래 들어가보니 맥주를 팝니다. 블루베리, 자몽, 청포도? 그리고 그옆에 빅크리동키 라는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들어가봅시다.
11:40분이라 비교적 조용합니다. 점심시간되기전에 자리를 잡읍시다. 사실 이레스토랑은 홋카이도 한정 프랜차이즈인데, 한국사람들은 거의 모르고 있을겁니다. 아 물론 고수분들은 다아실듯 저는 김준선 자동차전문기자님에게 들었는데요. 이분께서 중학생시절 홋카이도에서 사셨다길래 홋카이도 고유메이커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ooooooooohhhhhhh! 함박스테이크, 오징어튀김, 메론소다 먹습니다. 캬 이맛이다. 이맛. 가격도 비교적 적절합니다.
메뉴등을따로 찍어봤습니다. 여기도 일본답게 사이드메뉴는 따로 주문해야합니다. 밥도 따로주문해야함 배불리먹고 나왔는데...
???? 뭐지 이 비이상적인 사람숫자는
가까이서보니 그나마 적네 중국 단체관람객들이 몇차와서 내립니다. 적당히 보고는 오르골하우스쪽으로 이동합시다.
만화미스터초밥왕을 보신분이라면 오타루 시내에 초밥거리가 많은것을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는데, 이거리에 관광지 다양한 컨텐츠들이 많습니다.
왜덕의 기본은 키티
여성분들이 일본여행을 가면 꼭사본다는 초콜릿 로이스, 르타오치즈케익, 이 두가지가 전부 오타루것인걸 아는분들은 몇 없을 겁니다. 이거리에 르타오 본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술꾼을 위한 시음장도
이거리도 관광지인지라 대부분중국인 관광객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한방향으로 몰려갑니다. 뭘하는지 따라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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